중소기업의 수출진흥을 유도하기 위해 수출 ‘300만달러 탑’이 신설된다.산업자원부는 오는 11월30일 제38회 무역의 날을 앞두고 이 같은 내용의 ‘무역의 날 포상요령’을 공고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포상은 예년처럼 수출업체에 수여하는 수출의 탑과 수출업체 대표자와 유공자에게 주는 정부포상으로 나눠 실시된다.
특히 중소업체의 수상기회 확대를 위해 ‘300만달러 탑’을 신설하는 동시에 정부포상 대상자 가운데 특수 유공자의 범위를 확대, 지방 수출확대 유공자와 수입대체국산화 유공자, 무역구제 유공자, e트레이드 유공자 등에 대한 포상을 추가했다.
포상 신청서 배포 및 접수는 8월1일부터 20일까지 한국무역협회 회원 서비스센터(02-551-5333∼9)와 지부에서 담당하며 인터넷(www.tradeday.or.kr) 접수도 받는다.
권구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