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다이제스트] 런던시내 노숙자 500명으로 급감

영국 런던 시내 노숙자 수가 최근 500명 밑으로 급감했다. 영국 정부가 12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금년도 런던 시내 노숙자 수는 모두 459명으로 1998년 당시 1,850명보다 75%나 줄었다. 올해 홈리스로 전락한 사람 수도 지난해보다 17% 감소한 2만7,310명으로 나타났다. 영국 정부는 지난 3년 동안 홈리스 예방을 위해 2억파운드 이상을 투입했으며,2008년까지 매년 1만채씩 홈리스 지원용 주택을 지어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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