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는 4일 충북과 전북권역의 대학 e러닝지원센터로 청주대학교와 전북대학교를 각각 선정, 올해 1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청주대는 바이오 농학 클러스터 조성과 농촌 거주 다문화 가정에 대한 e러닝 지원방안을 제안했고 전북대는 지역 전통문화와 환경복지 등의 콘텐츠 개발 및 인력양성을 제안했다.
교육부는 그동안 5개 권역 대학 e러닝지원센터를 구축하고 e러닝 콘텐츠 공동개발과 이를 활용한 대학간 학점교류를 추진해왔다. 올 1학기에는 모두 34개 대학이 참여해 128개 강좌를 개설하고 1만8,600여명이 e러닝 강좌를 수강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