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브리핑] 수능 언어·수리·외국어 만점자 68명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는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언어, 수리가 또는 수리나, 외국어(영어) 등 3개 영역에서 모두 표준점수 최고점을 받은 수험생이 68명이라고 9일 밝혔다. 이들은 3개 영역의 문항을 모두 맞춰 원점수로 만점을 얻었다. 평가원은 "3개 영역에서 모두 만점을 받은 학생이 지난해 490명에서 1,500여명으로 3배 늘었다는 언론 보도가 있었지만 사실과 다르다"면서 "학부모 등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정확한 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3개 영역 표준점수 최고점 수험생을 공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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