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EXCO 새 CI 발표
올해로 개관 12주년을 맞는 대구 EXCO가 새로운 CI(사진)를 발표했다.
새로운 CI는 'exco' 네 글자 가운데 'x'에 시계바늘(시침과 분침)의 모티브를 적용, 고객의 소중한 '시간' 에 '고객이 기대하는 이상의 가치 창출과 감동'을 실현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또, '엑스코를 만나면 고객의 시간 가치가 더욱 높아진다'는 의미의 'Time for you'를 슬로건으로 정했다.
박종만 EXCO 사장은 "새로운 CI는 2011년 확장에 따라 한층 강화된 전시컨벤션 인프라에 맞춰 고객 지향적인 기업으로 새롭게 나아간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손성락기자
성주군 참외산업 육성위해 농정예산 50% 증액
경북 성주군은 성주 참외를 제1의 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키로 위해 올해 농정부분 예산을 지난해보다 50% 증액한 262억원으로 책정했다.
성주군은 이 예산을 외국 농산물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도록 보온 덮개 자동개폐장치 등에 집중 지원한다. 올해는 1농가당 1억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성주군에는 현재 4,500여 농가에서 참외를 재배해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
성주=이현종기자
문경시, 경북 일자리창출 평가 우수기관에
경북 문경시는 지난해 4ㆍ4분기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문경시는 지역인재와 자원을 활용해 안정적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항두레마을, 현리두레마을 2개소를 발굴해 육성하고 있다. 또한 영순면과 가은읍에 각 제2농공단지를 조성해 많은 기업을 유치했으며, 산양 제2농공단지공사는 마루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폐광지역 경제 자립형 사업과 관련된 예산 확보로 신기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이 활기를 띠며 첨단기업 유치가 가능해짐에 따라 양질의 일자리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문경=이현종기자
창원시, 지역 현안사업 국비 8,032억 확보
창원시는 새해 정부예산을 8,032억원을 확보해 지역 현안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게 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944억원(13.3%) 증가한 것이다.
국비지원 주요사업을 살펴보면 ▦국대도2-25호선(양곡~완암) 건설 300억원 ▦창원도시철도 건설 48억원 ▦국대도25호선(용동~동읍) 건설 17억원 ▦시영임대아파트 건립 49억원 ▦생태하천 복원(7개 하천) 147억원 ▦하천환경 정비(5개소) 45억원 ▦하수관거 정비(6개소) 129억원 ▦진동 하수처리장 증설 41억원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31억원 등이다. 창원=황상욱기자
부산시, 저소득층 자녀 겨울 영어캠프
부산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영어캠프를 부산글로벌빌리지에서 개최한다.
구ㆍ군에서 추천한 저소득층 가정의 초등 2년~중 2학년까지 자녀들로 총 500여 명을 대상으로 한다. 오는 22일까지 회당 8박9일 일정으로 2회에 걸쳐 운영된다.
참가 어린이들은 레벨테스트 후 수준별로 편성된 반에서 오전 9시부터 저녁 7시 30분까지 체험 중심의 영어수업을 받는다. 이번에는 특히 영어회화 수업 외에 다양한 분야별 수업으로 어린이들이 종합적인 영어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부산=곽경호기자
울산시, 농어촌육성자금 융자 공고
울산시는 모두 50억원 규모의 '2013년도 울산시 농어촌육성자금 융자계획'을 공고했다.
신청기간은 1월 7일~2월7일까지며 융자대상은 관내 농어업인, 농업관련 법인, 생산자 단체ㆍ조직 및 공동사업장 등이다.
한도는 농어업인의 경우 7,000만원, 공동사업장은 1억5,000만원, 법인체ㆍ생산자 단체 조직은 5억원까지다. 융자조건은 시설자금의 경우 2년 거치 4년 균등 분할상환, 운영자금은 3년 거치 일시상환으로 변동금리가 적용된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시 홈페이지(www.ulsan.go.kr)를 참조하면 된다.
울산=김영동기자
전남 어항 31곳, 다기능 관광어항으로 개발
전라남도가 여수 호령항, 고흥 염포항 등 31개 어항에 대해 환경개선사업을 벌여 다기능 관광어항으로 개발한다고 3일 밝혔다.
총 135억원이 투입되는 환경개선사업에는 어항 기초시설인 방파제를 보강해 태풍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시설을 설치한다.
어항 내 수질을 개선하고 퇴적을 막기 위해 불필요한 방파제는 철거하고, 퇴적물이 쌓여 어선 입출항에 방해를 받는 소규모 어항은 바닷물의 흐름을 도와주는 퇴적 예방시설을 설치해 환경을 개선키로 했다.
또 해변과 섬을 찾는 관광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어항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주차시설에 대한 차막이시설 등 안전시설을 보강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무안=박영래기자
충남도, 설 경영안정자금 150억 특별지원
충남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150억원을 특별 융자한다.
지원 대상은 일반기업 3억원, 수출ㆍ녹색인증기업 5억원 등 충남도 경영안정자금을 한도액까지 융자받아 상환중인 기업이며 추가 지원 금액은 최대 2억원이다.
융자 금리는 금융기관별 여신 규정, 업체의 신용도 및 담보 능력에 따라 차등 결정되는데, 충남도에서는 기업과 금융기관간 결정 금리 중 2.0%의 이자를 지원한다. 융자 조건은 2년 거치 일시 상환이다.
융자 지원 희망 업체는 7일부터 16일까지 시ㆍ군 지역경제과(기업지원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충남도에서 대상 업체를 선정하게 된다.
홍성=박희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