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대표 이재현, www.auction.co.kr)이 인도 어린이를 돕기 위해 인기 연예인들의 애장품 경매 행사를 갖는다.
이번 자선경매에는 고수ㆍ정다빈ㆍ임은경ㆍ하리수ㆍ한고은ㆍ조재현 등 유명 연예인 12명이 기증한 30여점의 애장품이 선보이게 되며 최저가격은 1,000원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고수는 모자ㆍ가방ㆍ목도리를 기증했고 임은경은 귀고리 등 액세서리를, 하리수는 점퍼를, 조재현은 모자와 휴대용 보온컵 등을 내놓았다.
이번`사랑의 우물`경매행사는 12일부터 열흘간 한국성공회 산하 단체인 나눔의 집, 인도 성공회와 공동으로 진행되며 수익금은 전액 인도남부지역에서 우물을 만드는데 지원된다.
한편 일반인의 경우 기증하고자 하는 물품을`봉천동 나눔의 집`에 접수하면 경매에 부칠 수 있다.
<한영일기자 hanul@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