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아바타로 3D의 기준을 높여 놨지만 우리는 새로운 3D 방식으로 촬영했으며 한계치를 넘는 새로운 유형의 영화를 만들었습니다.”
영화 ‘다크니스’의 제작자 (감독 J.J 에이브람스) 브라이언 버크는 20일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다크니스(스타트렉 : 더비기닝 속편)’ 풋티지 상영회 프리젠테이션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번 상영회는 세계에서는 일곱 번째이자 아시아에서는 첫 번째로 열렸다.
그는 이어 “다크니스는 제작하는 과정에서 스케일이 커져서 아이맥스 카메라를 이용해 샷 바이 샷, 컷 바이 컷으로 촬영하는 차별화를 시도 했다”며 이 영화의 기술적 진보에 대해 자신했다.
그는 또 “드라마, 액션, 우여곡절이 많아 내용이 풍부해졌다”며 “4년 전 만들어진 스타트렉을 보지 않은 관객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어 이 영화 자체로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배급사인 CJ E&M 관계자는 “이번 프리젠테이션에서는 음향과 시각효과 작업이 미완성된 2D 영상 분만 공개됐다”며 “후반 작업을 마치고 3D와 IMAX가 더해진 영상을 보게 된다면, 관객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다크니스'는 2013년 5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