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더샵 그린워크 3차’ 흥행 예감

모델하우스에 3일 간 2만5,000여명 몰려
7일 1ㆍ2순위 청약 접수


포스코건설이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국제업무지구에서 열 여섯번째로 공급하는 ‘송도 더샵 그린워크 3차’ 아파트가 흥행 성공을 예감케 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달 31일 오픈한 송도 더샵 그린워크 3차 모델하우스에 3일 동안 2만5,000여명이 방문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오픈 첫 날인 31일에는 이른 아침부터 모델하우스를 방문하려는 예비 수요자들이 길게 줄을 서 입장을 기다리는 등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6,500여명이 방문, 큰 관심을 끌었다.

신준호 분양소장은 “교육ㆍ교통ㆍ생활 인프라가 갖춰져 입주와 동시에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부각되면서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송도의 미래가치가 부각되면서 인천뿐 아니라 분당ㆍ안양 등 서울ㆍ수도권 방문객들도 상당수 있었고, 청약방법과 계약금 등을 묻는 실수요자들의 상담이 이어졌다”고 전했다.

송도 더샵 그린워크 3차는 송도국제도시 내 최고 핵심 입지인 국제업무단지 1공구 내에서 분양하는 마지막 물량이라는 점에서 일찌감치 주목받았다. 1공구 개발이 마무리 단계에 있기 때문에 풍부하게 조성돼 있는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전용 69~117㎡ 총 1,138가구 중 외국인 임대 67가구를 제외한 1,071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전용 85㎡ 이하 중소형 평형이 706가구로 일반 공급물량의 66%를 차지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098만원부터 시작된다.

5일 특별공급 청약을 시작으로 7일 1ㆍ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8일부터 10일까지 3순위 청약을 진행하며 당첨자 발표는 14일이다. 모델하우스는 송도국제도시 컨벤시아 부근에 위치한 송도 마케팅센터에 마련돼 있다. 1577-0588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