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신입사원 환영의 밤 개최


효성은 지난 6일 저녁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2014년 신입사원의 입사를 축하하는 ‘48기 대졸신입사원 환영의 밤’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행사는 취업경쟁을 거쳐 효성에 합격한 350여 명의 2014년 신입사원들을 축하하기 위해 회사가 마련한 자리로 사업부별 대표임원(PG장·PU장) 및 팀장 100여 명이 함께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오프닝 영상 및 레이저 퍼포먼스에 이어 선배 사원들과 신입사원들의 가족 축하메시지, 신입사원의 패기와 열정을 주제로 한 뮤지컬 갈라쇼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장형옥 인력개발원장은 ‘효성의 길, 효성인의 길’이라는 특강을 통해 예비 효성인들에게 효성의 역사를 소개하면서 미래의 효성을 이끌어갈 신입사원이 갖춰야 할 열정과 비전을 제시했다.

이상운 부회장은 환영사에서 “모든 효성 임직원들을 대표해서 효성의 식구가 된 여러분을 환영한다”며 “세계 최고의 제품들을 개발하고 세계를 무대로 비즈니스를 하게 될 글로벌 인재로 키우기 위해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효성은 내년 1월부터 3주간의 입문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신입사원 교육을 한다. 이후에는 6개월간 사업 현장에서 온더잡트레이닝(OJTㆍOn the Job Training) 교육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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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신입사원들이 지난 6일 저녁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효성 48기 대졸 신입사원 환영의 밤’에서 자신의 포부를 담은 비전트리에 달고 있다./사진제공=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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