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대구신용보증조합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10월말까지 중소기업에 대한 신용보증 규모가 753억원(1,961건)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273억원(419건)에 비해 무려 175.8% 증가했다. 지난 4월부터 실시된 소상공인에 대한 창업지원도 꾸준히 증가세를 보여 지난 10월말까지 모두 130억원(681건)이 지원됐다.대구신용보증조합 관계자는 『경기회복세에 힘입어 담보력이 부족한 중소기업들의 운전자금과 시설자금 수요가 늘었으며 특히 소상공인 창업지원이 최근 급증하고있다』고 말했다.
대구=김태일기자TIK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