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는 17일 충남 대산공장에서 권오갑 사장을 포함한 임직원과 64개 협력업체 등이 모인 가운데 ‘안전 무재해 결의대회’를 했다.
권 사장은 이 자리에서 “위험 요인은 눈으로 끝까지 확인해 최고의 안전 공장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현대오일뱅크는 하루 28만배럴의 원유를 처리하는 제2공장과 연 45만톤의 석유화학제품을 생산하는 제1BTX(벤젠·톨루엔·자일렌) 설비 등을 보수하고 있다.
한편 정유사들은 통상 2∼3년을 주기로 일정 기간 가동을 중단한 채 전반적인 설비 보수를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