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테크닉스 "성장동력 확보" 평가에 급등


이오테크닉스가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해 하반기부터 성장이 본격화될 전망이란 분석이 나오면서 급등했다. 이오테크닉스는 5일 코스닥시장에서 전날보다 6.38% 오른 1만5,0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이날 “이오테크닉스가 레이저 마커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기술력과 시장점유율을 갖춘 업체”라며 “멀티 빔(Multi Beam) 레이저 마커 시장에 진출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성장성이 나타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의 송종호 애널리스트는 “멀티 빔 레이저 마커는 기존 장비에 비해 생산성이 50% 이상 향상된 제품”이라며 “부품 수를 줄일 수 있는데다가 공간 효율성을 높일 수 있어 앞으로 빠른 수요 확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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