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사랑의 조건’ 하차…지상파 편성 지연

(사진=김정은 페이스북)

배우 김정은이 드라마 ‘사랑의 조건’에서 하차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5일 김정은 소속사 월엔터테인먼트는 “‘사랑의 조건’이 편성 불발로 인해 제작이 지연됐고 드라마 작품 각색 과정에서 김정은과 잘 어울리지 않는 부분 등을 고려해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드라마 ‘사랑의 조건’은 KBS2 ‘미안하다 사랑한다’, ‘상두야 학교가자’ 등으로 뛰어난 작품성을 선보여온 이형민 PD가 연출하는 작품으로, 김정은은 지난해 8월 출연 결정을 해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은 바 있다.

그렇지만 ‘사랑의 조건’ 편성에 계속해서 차질이 생기자 제작이 지연됐고, 이에 김정은은 하차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왜 편성이 지연됐지?”, “‘사랑의 조건’ 브라운관에서 빨리 보고 싶었는데..”, “김정은씨 힘내세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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