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기당시 미 정부로부터 받은 구제금융을 상환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는 미국 보험사 AIG가 상업 은행들로부터 총 43억달러 규모의 신규 여신한도를 취득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현지언론들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IG는 JP모간체이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씨티그룹 등 36개 은행으로부터 3년 만기 30억달러의 여신한도를 취득했고, 자회사 차티스는 1년만기 13억달러 한도를 받았다.
AIG는 은행 차입금으로 뉴욕 연방준비은행으로부터 받은 차입금을 일부 상환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