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실적호전 투자유망주] 계룡건설 인천제철등

계룡건설, 인천제철, 콤텍시스템, 한일건설 등이 반기실적 호전을 바탕으로 투자유망 종목에 꼽혔다.1일 LG증권은 12월 결산법인중 반기실적 호전이 예상되고, 특히 현재의 주가에 비해 상승여력이 있는 35개 종목을 투자유망 종목으로 선정, 발표했다. 이중 계룡건설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 늘어난 1,513억원의 매출과 38.4% 증가한 99억원의 경상이익, 그리고 1,232% 늘어난 당기순이익을 올릴 것으로 추정되면서 투자유망 종목으로 선정됐다. 또한 인천제철·콤텍시스템·한일건설·LG건설·신세계·SK등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0% 이상 늘어난 당기순이익을 올릴 것으로 추정되며, 추가상승 여력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함께 메디슨과 금호케미칼·삼성전자·한미은행 등은 200% 이상, 삼성물산·LG상사·LG화학·아세아제지는 100% 이상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투자유망 종목으로 선정됐다. 금강개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58.3% 늘어난 380억원의 경상이익을 올릴 것으로 추정됐으며, 한라공조와 한진은 각각 2,288.9%, 1,233.3% 늘어난 225억원, 132억원의 경상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밖에 동양기전을 비롯해 문배철강·부산은행·성도·일성신약·팬택·한솔제지·한진 등은 올 상반기 흑자 전환할 것으로 추정됐다. /정구영 기자 GYCH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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