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올해 사회복지 공모사업 대상 단체 30곳을 선정해 1년간 3억원가량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현대차는 지원대상 단체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 6월 장애인과 노인, 아동ㆍ청소년 등 3개 분야 관련 단체들을 대상으로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공모해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 기대효과 및 사업수행능력 등을 평가했다.
선정된 사업 내용에는 ▦‘그룹 홈 거주 성인 지적장애인’의 결혼을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 ▦중증장애아 구강기능 향상을 위한 섭식 케어 프로그램 ▦저소득 관절염 노인의 통합적 건강관리 프로그램 ▦미래세대 환경인식교육 프로그램 등이 포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