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성동지사 민원실서 40대 남자 분신

16일 오전 10시 34분께 서울 성동구 마장동 한국전력 성동지사 1층 민원 봉사실에서 40대 남성이 분신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남성은 인화성 물질을 몸에 뿌리고 분신을 시도해 얼굴 등을 포함한 전신에 2∼3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분신 시도 이유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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