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은행계 금융기관으로는 세계 최대인 미국의 GE 캐피털은 지난해 도산한 일본의 장기신용은행을 매입키로 했다고 일 장은측이 15일 밝혔다.장은측은 성명을 통해 GE 캐피털이 110억달러에 은행을 인수키로 했으며 오는 12월에 매각이 완료될 것이라고 말했다. 은행은 이외에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장기신용은행은 지난해 8월 누적된 부실채권으로 고전하던 끝에 금융감독 당국이 부도처리키로 결정하면서 국유화됐었다. /문주용 기자 JYMOO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