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3월 산업생산이 전월대비 1.2% 증가했다고 독일 경제부가 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0.1% 하락을 예상했던 시장 전문가들의 전망을 크게 웃도는 것이다.
독일 산업 생산은 올 1월에 0.6% 감소했으나 2월에는 0.5% 증가했다.
도이체포스트방크의 하인리히 바이어는 “독일 산업이 상당한 상승 동력을 축적했다”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ㆍ4분기 0.2%를 기록한 데 이어 2ㆍ4분기에는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