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 영어학습법으로 인기
21세기 글로벌 정보화시대에 '미친 영어'가 뜨고 있다. 10년 이상 영어를 공부하고도
또 높은 토익점수를 받고도 자유자재로 영어를 구사할 수 없었던 것은 영어를 학문적
으로만 이해했기 때문이다. 쓰리지케어(대표 유기용)가 내놓은 야심작 '리양의 크레이지잉글리쉬(Crazy English)'는 국내는 물론 미국, 영국 등 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으며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크레이지 잉글리쉬는 리양이 직접 창안해낸 영어 학습법으로 대학 재학 시 연속 낙제생이었던 그가 아무것도 못하던 자신의 소심한 성격을 바꿔보고자 인적이 없는 묘지를 찾아 매일 2시간씩 영어책을 고래고래 소리질러 읽기 시작한데서 비롯됐다.
이 상품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특화된 학습방법을 통해 타사와 차별화되고 있다. '3ly학습법(As loudly as possible, As quickly as possible, As clearly as possible)'을 적용해 실전에서 사용하는 상황별 생활영어를 테이프를 통해 반복적으로 학습한다.
또 책에 수록된 제스처를 함께 활용, 영어의 발음과 문장 습득에 걸리는 시간을 크게 단축시켰다. 3ly학습법은 각 교재의 핵심 500문장중에 표기된 모든 실전 문장을 최대한 정확한 발음과 큰 소리로, 최대한 빨리 읽을 수 있을 때까지 반복 훈련한다.
유사장은 "외국어는 1,000번을 반복해야 비로소 모국어처럼 사용할 수 있다"고 잘라 말하며 이 제품은 이러한 특징을 충분히 살려 회화에 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