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안테나] 서울이통 캐릭터삐삐 시판 등

서울이동통신(대표 이봉훈)이 생쥐를 형상화한 캐릭터 삐삐(상품명 앙쥐)를 개발, 오는 15일부터 시판에 나선다. 두일전자통신과 공동으로 개발한 이 제품은 지난해 10월 너구리를 형상화한 「꾸리」에 이어 두번째로 나온 것이다. 서울이통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디자인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중 채택한 이 제품은 무게 28G, 가로 세로 두께가 각각 57MM 33MM 15MM로 작고 가벼워 목거리로 사용할 수 있다.정보통신부는 바로비젼의 「VARO DVD」와 클릭엔터테인먼트의 「ANIMAKER 98」을 각각 신소프트웨어 상품대상으로 선정했다. 「VARO DVD」는 PC 안에 별도의 DVD카드를 설치하지 않고 기존 DVD카드 구입비용의 10%에 해당하는 값싼 소프트웨어만으로 영화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제품. 「ANIMAKER 98」은 800여종의 배경화면, 움직이는 영상, 배경효과음 등을 제공하는 제품으로 일반인이나 컨텐츠사업자가 원하는 에니메이션을 쉽게 제작할 수 있다. 피코소프트(대표 유주한)가 개인정보 관리프로그램인 「명인2000」을 선보였다. 이 회사는 이 제품이 거래처 등의 주소록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기능 뿐만 아니라 일정관리, 보고서 출력, 라벨 출력 기능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메일 확인, 메모관리, 상담관리와 사용자 정의 기능으로 사용이 편리하다고 덧붙였다. ㈜이지텍이 잉크젯프린터 카트리지에 잉크를 손쉽게 재충전할 수 있는 리필기기를 개발했다. 이 제품은 빈 카트리지를 넣고 레버만 움직이면 30초 내에 잉크를 넣을 수 있는 것이 특징. 종전에는 송곳이나 드릴 등으로 카트리지 상단에 구멍을 뚫은 뒤 주사기를 이용, 잉크를 충전했다. 회사측은 이 제품을 사용하면 잉크가 흐를 염려가 없고 충전하면서 노즐을 청소해주기 때문에 깨끗한 출력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02)730-2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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