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그룹은 17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불우이웃을 위한 희망나눔 성금 3억원을 기탁했다.
코오롱은 성금의 절반을 공동모금회와 전국경제인연합회가 함께 추진중인 ‘경제계 공동 보육지원사업’에 지정 기탁했다. 저소득층 직장여성의 양육여건을 개선하고 미래세대에 대한 투자를 통해 성장잠재력을 확충하겠다는 경제계의 의지에 적극 동참하기 위한 차원이다.
이웅열 코오롱 회장은 “경제위기에 대한 우려가 커질수록 기업들이 나눔 경영을 통한 사회적 책임 이행을 더욱 성실히 해야 한다”며 “계속되는 한파로 유난히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이 보다 따뜻한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