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정례협의 31일 개최

재정경제부는 31일부터 오는 6월7일까지 2005년 국제통화기금(IMF) 정례협의(Spring Mission)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의에서는 국내경제 현황과 함께 산업활동동향 등 주요 지표를 평가하고 분야별 구조개혁 추진상황 등을 논의한다. 이와 관련해 재경부의 한 관계자는 "우리 경제가 언제쯤 본격적인 회복세로 진입하느냐가 주요 관심사"라고 말했다. IMF 측에서는 조슈아 펠먼 아시아태평양국 한국 담당 부국장, 케네스 강 IMF 서울사무소 소장 등이 협의단으로 참석한다. 협의단은 재경부에 이어 기획예산처ㆍ금융감독위원회ㆍ한국은행ㆍ민간기관 등을 연이어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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