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의 올 1ㆍ4분기 판매량과 시장점유율이 '카스' 브랜드의 성장에 힘입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대한주류공업협회와 오비맥주에 따르면 올 1ㆍ4분기 오비맥주 판매량은 1,615만상자(500ml*20병)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6% 증가했다. 반면 1ㆍ4분기 전체 맥주 판매량은 3,828만상자로 전년 동기 대비 0.9% 증가하는 데 그쳤다.
오비맥주의 1ㆍ4분기 시장점유율도 42.2%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3%포인트 높아졌으며 특히 카스의 시장점유율은 35.2%로 지난해보다 3.4%포인트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