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면적 25.7평 초과로만 구성 단지 '눈길'

중대형 평형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하반기 분양예정 단지 중 36곳 2만여가구가 전용면적 25.7평 초과 평형만으로만 구성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부동산정보제공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하반기 전국에 분양되는 아파트(주상복합 제외)는 총 424곳 19만5천334가구이며 이중 25.7평 초과 평형으로만 구성된 단지는 36곳 2만447가구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 전용면적 25.7평 초과 평형 분양물량이 포함된 단지는 216곳 13만2천499가구다. 롯데건설은 화성 동탄지구 3-3블록에서 총 1천222가구를 8-9월 분양할 계획이며35평형 311가구, 37평형 458가구, 40평형 216가구, 43평형 82가구, 50평형 145가구,57평형 4가구, 66평형 6가구 등 모두 전용면적 25.7평 이상 가구로 구성될 예정이다. GS건설은 용인시 성복동 산 68의 1번지 일대에서 1차 966가구와 4차 934가구를10월중 분양할 계획이다. 1차는 33평형 190가구, 39평형 282가구, 45평형 228가구, 50평형 194가구, 61평형 72가구 등이며 4차는 33평형 254가구, 39평형 182가구, 45평형 190가구, 50평형228가구, 61평형 80가구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우남종합건설은 하남시 풍산택지지구 B-3블록에서 70평형 단일 평형으로 100가구를 10월중 분양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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