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는 미국 다우존스사의 한국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Korea)에 신규 편입됐다고 12일 밝혔다. DJSI 지수는 스위스의 투자평가기관인 샘(SAM)과 미국의 다우존스가 1999년 공동 개발한 우량기업 주가시주로,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가능성을 기준으로 편입 기업을 선정한다. 이번 심사 과정에서 평가 대상에 오른 국내 상장사는 총 200곳으로, 이중 48개 기업이 지수 구성 종목으로 결정됐다. 특히 SK C&C는 컴퓨터 서비스ㆍ인터넷ㆍ소프트웨어 업종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해 해당 업종 기업 중 유일하게 편입됐다.
SK C&C 관계자는 “이사회 중심의 투명한 경영과 지속적인 사회공헌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