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드 23∼24일 공모주 청약

화인에이티씨는 22∼23일에

상장예정기업 유니드가 23~24일, 등록예정기업 화인에이티씨가 22~23일 각각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 공모가는 유니드가 1만4,200원, 화인에이티씨가 2,300원이다. 1980년 설립된 유니드는 동양제철화학의 자회사로 탄산칼륨, 가성칼륨 등을 생산해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에 수출하고 있다. 탄산칼륨은 세계시장 점유율이 26%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1990년대부터 시작한 중밀도섬유판(MDF) 사업은 현재 매출비중이 절반 수준에 이르고 있다. 올해 상반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1,119억4,600만원, 110억1,400만원을 기록했다. 삼성증권이 39만5,105주에 대해 단독으로 공모청약을 받는다. 공모 후 자본금은 329억2,500만원, 발행주식총수는 658만5,069주다. 최대 주주와 특수관계인의 지분은 공모 후 67.36%, 보호예수물량은 총 438만997주(73.36%)며 유통가능 물량은 175만4,072주(26.64%)다. 자동화 시스템 제조업체인 화인에이티씨는 가공ㆍ조립 자동화 설비나 자동공구교환장치(ATC)등을 생산해 현대차, LG전자, 일본 NTC등에 납품한다. 지난 2000년에 설립됐으며 올해 상반기에 매출액 127억8,400만원, 순이익 8억6,100만원을 기록했다. 일반청약자분 32만7,000주 가운데 주간사인 LG투자증권이 21만8,000주, 한투증권이 6만5,400주의 청약을 맡고 대우, 동원, 현대, 굿모닝신한이 각각 1만900주 청약 신청을 받는다. 공모 후 자본금은 25억2,500만원, 발행주식수는 505만주가 된다. 공모 후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은 31.63%, 보호예수물량은 170만6,200주(33.79%)다. 유통가능주식수는 334만3,800주(66.21%)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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