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 라일리 GM대우차 사장이 GM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 사장으로 임명됐다. GM대우차는 31일 “닉 라일리 사장이 GM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 사장으로 임명돼, 7월1일부터 아태지역 본부가 있는 중국 상하이에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후임 사장에 대해서는 아직 미정이다. 닉 라일리 사장은 GM대우차를 단기간에 흑자로 전환시키는 등 탁월한 경영능력을 평가받아 이번에 GM의 글로벌 사업 확장에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아태지역 본부 사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