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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열(사진) OCI 부회장이 14일 재한 미주리대 총동문회가 수여하는 ‘2011 미주리대 자랑스러운 동문’ 경제부문상을 수상했다. 김 부회장은 행정고시 18회로 공직에 입문해 산업자원부 무역정책국장ㆍ생활산업국장과 무역위원회 상임위원,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등을 지냈다. 지난해 4월 OCI 부회장으로 부임해 OCI가 글로벌 화학기업으로 도약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제 이외 부문의 ‘자랑스러운 동문상’은 조무제 울산과학기술대 총장(교육부문), 황주홍 강진군수(정치부문), 중앙일보 김영희 대기자와 민경욱 KBS 앵커(언론부문)가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