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 전사업장 빅딜반대 전면파업

대우전자 노동조합은 19일 대우전자의 전 사업장에서 이날 하루 전면파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구미와 광주, 인천, 구로, 부평, 주안 등 각 지부 노동조합과 사무직비상대책위원회는 사업장별 파업 출정식을 갖고 빅딜(대규모 사업교환) 철회를 위한 투쟁방향 설명회를 갖는 등 공동 투쟁을 결의했다고 노조는 밝혔다. 노조와 비대위는 양재열 사장내정자와 김우중 회장에게 임직원들의 생존권보장을 위한 구체적이고 조속한 대책을 촉구하기 위해 이날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파업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김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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