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의 리오(사진)가 프랑스의 인기 겨울스포츠인‘안드로스 트로피 아이스레이싱’에서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기아차는 최근 프랑스에서 실시된‘안드로스 트로피’최종 레이스에서 아이스레이싱 전문 카레이서인 이반 뮐러(Yvan Muller)가 운전한 리오가 1위에 올라 3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겨울철 얼음트랙에서 펼쳐지는 자동차 경주대회인‘안드로스 트로피’는 올해로 17회를 맞으며, 기아차는 지난 2003년 대회부터 줄곧 참가해왔다. 기아차 김용환 해외영업본부장은 “이번 우승으로 유럽지역에서‘즐겁고 활력을 주는’’ 기아의 브랜드 이미지가 더욱 높아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