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는 이 달 수도권 주공아파트 단지내 상가 11개 점포를 오는 21일 공개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공급되는 상가는 단지별로
▲안산고잔2,7,11단지 6개
▲수원천천8단지 1개
▲산본금강2단지 2개
▲성남하대원 2개 등이다. 이 가운데 안산고잔2,7단지, 수원천천8단지 상가는 계약해지 된 물량이며 안산고잔2단지 3개 점포는 한꺼번에 일괄 입찰한다.
안산고잔11단지 상가 2곳은 공급면적이 각 10,12평으로 입찰예정가는 9,000만~1억8,000만원선이다. 이곳에 지난해 11월 상가 분양당시 1층 낙찰가는 평당 2,500만~3,000만원 수준이었다. 11단지(870가구)는 오는 11월 입주예정이며 점포 당 배후가구수가 100가구에 육박한다. 지하철 4호선 중앙역에서는 1km정도 거리로 다소 먼 것이 흠이다.
성남하대원 상가는 재건축단지로 조합원 및 일반분양 후 남은 2곳을 재분양 하는 것이다. 각 11.7,17평 규모로 입찰예정가는 1억600만~1억9,000만원이다. 주공은 이들 상가가 유찰될 경우 다음날인 22일부터 예정가로 선착순 분양하기로 했다. (031)250-8156
<박현욱기자 hwpar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