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기업현장 방문 건의사항 55% 해결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현장 밀착형 기업애로 해소가 큰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지난해 7월부터 기업현장 방문에서 건의된 38건 가운데 21건(55.3%)을 완료하고 나머지 17건을 처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남경필 경기지사가 지난해 7월 민선 6기를 출범하면서 직접 남양주 공장단지 등 기업현장 5곳을 방문해 건의사항을 듣고 있다. 도는 시흥 시화도금단지에서 요청한 뿌리기술지원센터 건립 지원에 대해 올해 예산에 14억원을 반영했다. /윤종열기자
경기도, 설 성수 식품 특별단속 54곳 적발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2~6일까지 도내 식품 제조·판매업소, 대형 마트 등 329곳을 대상으로 떡류·한과류·수산물 등 설날 성수 식품 등을 점검한 결과 54곳을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
단속 결과 원산지 거짓 또는 미표시 10곳, 유통기한 허위표시 2곳,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보관 3곳, 생산 및 작업일지 등 준수사항 위반 16곳, 제품 표시기준 위반 7곳, 건강진단 미필 등 기타 16곳 등이다.도 특사경은 적발업체 모두에 대해 형사처벌 및 행정처분 조치를하기로 했다. /윤종열기자
경기도 '프로와 함께하는 골프과정' 개설
경기도 무료 온라인교육사이트 '홈런'(www.homelearn.go.kr)이 스포츠스타에게 배우는 '하우 투(How to) 시리즈' 3탄으로 '프로골퍼 장재식과 함께하는 골프과정'을 11일 개설했다.
이 골프 과정에는 장 프로가 나와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그립 잡기, 올바른 스윙법, 쇼트게임 전략 등을 알려준다. 미국프로골프(PGA) 클래스A 멤버인 장 프로는 주니어와 프로 골프선수, 아마추어들을 가르치는 교습가로 활동 중이다. '하우 투 시리즈'는 전 국가대표 선수와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직접 그들이 가진 노하우를 알려주는 생활체육분야 온라인교육콘텐츠다. /윤종열기자
성남시, 설 연휴 23개 노선버스 263회 증회
성남시는 18∼22일을 설 연휴 특별 수송 기간으로 정하고 23개 노선버스에 263회 증회 운행한다.
시는 갈현동 영생관리사업소, 야탑동 분당메모리얼파크(옛 남서울공원묘지), 안양 청계공원묘지를 운행하는 8개 노선 173대 버스의 운행횟수를 111회 늘려 1,247회 운행한다. 심야에 도착하는 승객 수송을 위해 성남종합버스터미널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15개 노선(221대)을 종착역 기준 오전 2시까지 2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운행횟수는 152회 늘려 1,712회 운행한다. /윤종열기자
광주 광산구에 국내 첫 '저탄소 녹색마을' 조성
국내 최초 '저탄소 녹색마을'이 광주 광산구에 문을 연다. 광주 광산구는 삼도동 우치·망월·쌍내마을에 '저탄소 녹색마을'을 조성한다고 11일 밝혔다.
이곳에는 가축분뇨를 처리해 액체비료와 메탄가스로 바꾸는 '바이오매스(생물자원) 자원화 시스템'이 들어선다. 축산 농가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 30t(1일)을 친환경적으로 처리해 메탄가스 242㎥를 만들어낼 것으로 추정된다.
이렇게 생산된 메탄가스는 454㎾로 37가구가 하루에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가축분뇨를 친환경적으로 처리해 악취 및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도 기대된다. /김선덕기자
대구경북연구원 정책포럼 지원사업 공모
대구경북연구원은 정책 발굴 등을 위해 '2015년 정책포럼지원사업'을 공모한다.
대상은 대구·경북에 있는 대학연구소나 시민단체, 연구모임 등에서 지역 정책연구를 주제로 운영하고 있거나 계획 중인 포럼이다. 공모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이다. 연구원은 선정된 단체에 대해 오는 3월 15일부터 12월 14일까지 9개월 동안 연 4회 이상 포럼 개최를 조건으로 각 500만원을 지원한다. /손성락기자
산청군, 설 연휴 '동의보감촌' 정상 운영
산청군은 설 연휴인 오는 18~22일까지 대한민국 힐링 여행의 1번지 '동의보감촌'을 정상 운영한다.
설 연휴기간동안 관람객들의 편의제공을 위해 박물관(주제관)은 설 당일 19일을 제외하고, 모든 시설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 운영한다. 또 동의보감촌 내 상가 및 민간시설도 설 연휴와 관계없이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 동의보감촌 내 한의학박물관, 한방기체험장, 한방테마공원, 허준순례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거리가 준비돼 있다. /황상욱기자
부산시, 동해남부선 폐선부지 활용방안 논의
부산시는 12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계획단이 참여한 가운데 동해남부선 폐선부지 활용방안을 논의하는 원탁 토론회가 열린다. 이번 토론회의 주요 안건은 동해남부선 폐선부지 활용계획과 미포-송정역 구간 관광개발 방안이다.
이 자리에서 시는 그린레일웨이 조성사업, 미포-송정역 구간 관광시설 개발방안,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사항 등 그동안의 추진 경과보고에 이어 토론을 한다. 시는 원탁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이른 시일 내 마무리하고 올해 말부터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원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