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코리아㈜는 신임 대표에 박양춘(사진)씨를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신임 박 대표는 현대중공업, LG산전, 오티스엘리베이터코리아 등에서 20여년간 근무하며 전략기획, 국내영업, 해외영업, 보수, 품질관리 등 다양한 분야를 경험한 엘리베이터 전문가다.
박 대표는 “독일의 선진 기술을 바탕으로 최첨단 기업운영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인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코리아에서 일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세계적인 경쟁력을 지닌 강력한 승강기 기업으로 발돋움해 나가는데 온 힘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배진영 전 대표는 세계 엘리베이터 공장의 본산인 독일 노이하우젠 공장의 최고경영자(CEO)로 부임해 5월부터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