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을 하루 앞둔 프란치스코 교황이 13일(한국시간) “한국과 아시아를 위한 기도에 동참해 달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오후 트위터에 한글로 “한국으로의 여정을 시작하며, 한국과 아시아 전역을 위한 저의 기도에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고 밝혔다.
교황이 공식 트위터에 영어가 아닌 다른 나라 언어로 글을 남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교황으로는 25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을 찾는 프란치스코 교황은 14일 오전 10시30분 성남 서울공항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영접을 받으며 4박5일간의 방한 일정을 시작한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