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영업도 챔피언” 선언/어제 한마음전진대회

◎글로벌마케팅 전문가 육성등 비전 발표LG전자(대표 구자홍)는 25일 정보통신, 가전시장을 리드하는 초일류영업조직을 구축해 질과 양에서 일등실현을 목표로한 「21세기 한국영업비전」을 발표했다. LG전자는 이날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구자홍사장, 림세경 한국영업본부장을 비롯한 전국 영업담당 임직원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업인 한마음 전진대회」를 갖고 이같은 목표를 발표했다. LG는 이 자리에서 「도약 2005」라는 전사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영업인이 공유할 수 있는 21세기 비전과 신바람나는 조직문화를 선포했다. 이를위해 LG는 영업사원들을 세계무대에서 활동하는 마케팅전문가로 육성하기로 하고, 내년부터 「필수교육 이수제」를 도입, 교육제도를 갖추기로 했다. 이들은 해외에서 신시장 개척활동을 하게 된다. LG는 또 성과에 대해 공정하게 평가, 보상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해 성과 및 의사결정 시스템을 보강하기로 했다. LG는 『최고가 되자는 챔피언경영에서 전영업사원들이 공유할 가시적인 지침으로 장기적이고 구체적인 비전을 마련, 선포하게 됐다』고 밝혔다.<이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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