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여름방학 특별 견학프로그램 ‘인기 예감’

25일부터 8월 19일까지 요일별 테마가 있는 견학 코스 운영


포항제철소(소장ㆍ조봉래)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철과 사람의 친근한 만남을 이어가기 위해 평소 제철소 견학 시 경험할 수 없었던 생산 공정별 특별 견학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25일부터 8월 19일까지 매주 오전 10시에 시작해 70분가량 소요되는 여름방학 특별 견학프로그램은 견학안내실을 출발, 포스코 홍보센터에서 포스코 홍보영상을 시청한 후 요일별 테마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요일별 프로그램은 ▦월요일 ‘철광석에서 쇳물이 되기까지’ ▦화요일과 수요일 ‘철강제품의 생산과 출하’ ▦목요일 ‘깨끗한 환경과 푸른 제철소’ ▦금요일 ‘포스코의 역사탐방’을 테마로 구성된다. 이번 견학행사는 포항제철소를 견학한 경험이 있더라도 새로운 체험과 교육을 위해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요일별 특화된 견학코스가 운영된다. 포항제철소 이복성 행정섭외그룹리더는 “포항제철소의 견학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철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며 “학생들이 이번 특별 견학프로그램을 통해 여름방학을 유익하게 보내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진설명/지난해 실시된 여름방학 맞이 포항제철소 특별 견학프로그램 광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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