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16일 SBSi(46140)의 펀더멘털이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어, 적정주가를 4,200원에서 5,9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김영석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SBSi의 1ㆍ4분기 B2C관련(VOD서비스) 콘텐츠 매출액이 2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지난해 미미했던 B2B 콘텐츠 매출도 추가적으로 발생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또 “3월말 현재 전체 회원 중 유료가입자 비율이 전년동기 4.8%에서 13.2%로 증가해 콘텐츠 유료화가 정착되고 있으며, 게임업체인 ㈜조이온과의 제휴로 사업구조 다변화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