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ㆍ기아자동차의 지난 5월 미국내 판매가 나란히 0.2% 증가했다.
1일 현대차 미국 판매법인 현대 모터 아메리카(HNA)에 따르면 미 자동차업계의 전반적인 침체에도 불구, 소형차량 액센트의 공급물량이 27% 늘어나 모두 4천555대가 팔리는 등 지난 한 달 동안 모두 4만416대를 판매, 지난 해 같은 기간(4만337대)보다 0.2% 성장했다.
기아자동차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스포티지(2천545대)와 세도나(7천624대)가 판매를 주도했으나 총 판매대수는 2만5천503대에 그쳐 역시 0.2%의 신장세를 기록했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김용윤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