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 TV] 기업 자금조달…주식시장 늘고 회사채는 줄고

[서울경제TV 보도팀] 올해 기업들이 자금 조달 창구로 회사채시장보다 주식시장에 더 의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10월까지 기업공개(IPO)와 유상증자 등 주식시장을 통한 기업의 자금조달액은 3조4,900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141.9% 늘었습니다. 반면 기업들이 회사채시장에서 조달한 자금은 11.3% 줄어든 98조7,000억원에 그쳤습니다. 회사채시장이 극도로 얼어붙는 바람에 상대적으로 여건이 나은 주식시장을 선호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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