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게임업계의 대통합을 겨냥한 `한국게임산업협회(가칭)`가 다음달 공식 출범한다.
한국게임산업협회는 오는 4월 28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털 호텔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게임산업협회는 지난 24일 준비총회를 열어 정관을 확정하고 김범수 NHN 사장을 초대 회장으로 내정했다.
협회는 현재 난립해오던 관련단체를 한데 묶어 게임산업의 경쟁력 및 문화적 위상을 높이는 한편 대정부 건의 등 대외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다.
새로 출범하는 협회에는 NHN, 엔씨소프트, 그라비티, 네오위즈, 넥슨, CCR, 써니YNK 등 20여개사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한영일기자 hanul@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