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네트웍스(사장 박양규)는 택배서비스업체인 HTH측에 모바일 택배 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모바일 택배 시스템이란 무선인터넷망과 개인휴대단말기(PDA)를 이용해 택배 차량의 위치와 화물의 배송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시스템이다.
이를위해 삼성네트웍스측은 19일 HTH와 시스템 구축을 위한 조인식을 갖는다.
삼성네트웍스는 이 시스템을 도입하면 주문정보와 배달상황에 대한 실시간 조회가 가능해져 고객신뢰도 상승, 관리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네트웍스는 앞으로 MMS(멀티미디어 메시지 시스템)기능을 추가하는 한편 이동기기를 통한 영업지원(SFA), 현장지원(FFA), 위치기반서비스(LBS)도 적용할 계획이다.
<김호정기자 gadgety@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