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은 4일 4.4분기 투자 유망종목으로 이익이나 기관투자자의 지분이 꾸준히 상승하는 종목과 자산가치 대비 저평가 상태이면서 자기자본이익률이 채권수익률을 웃도는 종목군을 지목했다.
하나증권은 먼저 지난 2002년부터 영업이익이 계속 증가해온 종목으로 한화석화[009830], POSCO[005490], 한라건설[014790], 계룡건설[013580], 삼호[001880], 동양기전[013570], 인지컨트롤스[023800], 현대모비스[012330], 오뚜기[007310], 두산인프라코어[042670]를 제시했다.
지난달 기관 순매수 상위 종목으로는 유엔젤[072130], 코리아써키트[007810], 한솔케미칼[014680], 한솔CSN[009180], 한솔LCD[004710], 한솔제지[004150], 대한제당[001790], 대한전선[001440], IHQ[003560], 대우차판매[004550], 대구은행[005270], 넥센타이어[002350], 두산산업개발[011160], LG화학[051910]을 꼽았다.
하나증권은 또 주가순자산비율(PBR)이 1 미만이면서 올해 예상 자기자본이익률이 10% 이상인 종목으로 동부제강[016380], 화승인더[006060]스트리, BNG스틸[004560], 세아제강[003030], 화성산업[002460], 한신공영[004960], 태영[009410], 영원무역[009970], 대한유화[006650], 금호석유[011780]를 지목했다.
한편 하나증권은 우리 증시가 4.4분기에도 지난 3.4분기에 보였던 강세의 연장선상에 놓일 것이라며 4.4분기 종합주가지수 목표치를 1,360포인트로 제시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