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 지금 당장 장사를 시작하라

■ 지금 당장 장사를 시작하라= 안상윤 지음. 아라크네 펴냄. 풍족한 삶을 가져다 주는 장사의 매력을 역설한 책.저자는 월급쟁이 노릇에 능력을 소진하지 말고, 장사로 눈을 돌리라고 권한다. 아울러 성공하는 장사꾼이 될 수 있는 방법론을 제시한다. ■ HOW TO BECOME A GREAT BOSS= 제프리 폭스 지음. 윤윤수 옮김. 더난출판 펴냄. 보스가 되려고 하거나 이미 보스의 자리에 있는 사람이 가져야 할 분명한 자세와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참된 보스는 조직 구성원 각자의 마음 속에 진정으로 살아 움직이는 '마음의 보스'가 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 네 이웃을 사랑하라= 피터 마쓰 지음. 최정숙 옮김. 미래의창 펴냄. 워싱턴 포스트 특파원이었던 저자가 보스니아 내전의 참상을 전한다. 20세기 문명사회의 이면에 도사리고 있는 야수성과 이를 악용한 정치가들의 위선을 신랄하게 비판하고 있다. ■ 소울 메이트= 송은일 지음. 문이당 펴냄. 열 살 때 자신의 반쪽인 쌍둥이를 사고로 잃은 35세의 주인공 이난주가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형식으로 꾸며진 장편소설. 난주는 부모에게서 버림받은 상처를 지닌 김단성을 만나 자신의 부족한 반쪽을 채워나간다. ■ 엘러건트 유니버스= 브라이언 그린 지음. 박병철 옮김. 승산 펴냄. 최근 물리학계에서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는 '끈이론'(string theory)을 알기 쉽고 상세하게 설명해준다. 아마존 교양과학 부문 1위에 오른바 있다. ■ 국화꽃 향기 그 두번째 이야기= 김하인 지음. 생각의나무 펴냄. 미주가 승우와 주미를 남기고 죽는'국화꽃 향기'의 마지막 장면으로부터 2년이 흐른 시점에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승우의 첫 사랑 서영은과 미주의 친구 허정란이 승우에게 사랑을 느끼지만 "사랑은 한 사람에게만 진실되게 향하면서 존재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각자의 길을 간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