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휴가철과 런던 올림픽을 맞아 유럽지역을 방문하는 가입자들을 위한 ‘올레모바일 보다폰 패스포트’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보다폰 패스포트’는 하루 1만5,000원의 기본료로 현지 이동통신사인 보다폰(Vodafone)이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영국ㆍ독일 등 15개국에서 무선 인터넷을 무제한으로, 음성통화는 분당 5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KT는 ‘보다폰 패스포트’ 출시를 기념해 런던 올림픽 기간까지(8월 12일) 이 상품에 가입하는 전원에게 하루 기본료를 1만2,500원으로 할인해주기로 했다. ‘보다폰 패스포트’는 공항 로밍센터와 올레고객센터(휴대전화 114)에서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