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키신저 전미국무장관이 체이스맨해튼은행 한국지점 창립 30주년 기념행사 참석차 14일 하오 내한했다.키신저 전 미 국무장관은 16일까지 서울에 머물며 청와대로 김영삼대통령을 예방하고 강경식 부총리 겸 재경원장관, 권녕해 안기부장, 유종하 외무장관 등과 만나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키신저전장관은 또 방한기간중 이회창 신한국당대표, 김대중 국민회의총재 등 정계인사들과 만나 상호관심사를 논의하며 대우그룹 회장단과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