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통신사 에릭슨 상해에 네트워크 공급

【스톡홀름 AP­DJ=연합 특약】 스웨덴 통신업체인 에릭슨은 10일 중국 상해 우전부와 계약을 체결, 상해 동부 전지역에 통신네트워크인 DCS 1800을 공급키로 했다고 발표했다.에릭슨은 통신 네트워크가 97년 9월부터 공사가 시작돼 완공되면 12만6천명의 가입자를 수용할 수 있으며 이번 공급계약으로 상해 우전부는 디지털 이동통신 네트워크를 대폭적으로 확장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에릭슨은 8만명의 종업원을 갖추고 세계 1백개국이 넘는 지역에서 영업활동을 하고있는 세계 이동통신업계의 선두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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