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협회(회장 김재호)와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이성준)은 ‘2011 신문사랑 전국 NIE(신문활용교육) 공모전’을 열기로 하고 9월6일까지 출품작을 접수한다고 11일 밝혔다. 교육과학기술부, 문화체육관광부, 전주페이퍼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 공모전에는 초중고생, 대학(원)생, 교사, 일반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초중고생은 독도가 우리 땅임을 알리는 내용을 신문 형식에 맞게 꾸민 ‘독도 신문 만들기’, 최근 1년내 발간한 학교 신문(영자 신문 제외)을 대상으로 하는 ‘올해의 학교신문’, 학생들이 직접 기획·작성한 신문스크랩(8절 50면 내외)을 공모하는 ‘신문 스크랩’ 부문에 참여할 수 있다. 대학(원)생은 주요 관심사를 다룬 기사를 찾아 읽고 자신의 견해를 서술하는 ‘에세이(소평론) 쓰기’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교사와 일반인을 대상으로는 NIE 수업사례나 NIE를 이용한 교수ㆍ학습 사례를 모집하는 ‘NIE 지도교안·NIE 아이디어 제안’ 부문이 진행된다. 응모자는 한국신문협회 홈페이지(www.presskorea.or.kr)에 공고된 관련 서류와 출품작을 갖춰 우편 혹은 방문해서 접수하면 된다. 대학생들은 이메일(webmaster@presskorea.or.kr)로도 접수할 수 있다. 각 부문별 대상과 올해의 학교 신문상 등이 수여되며 총 3,720만원의 상금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시상식은 10월 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되는 ‘2011 대한민국 NIE 대회’에서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