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車 EF쏘나타, 충돌안전평가 '★5'美서 최우수등급 받아
현대자동차는 최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 주관으로 실시된 측면충돌 NCAP(신차 충돌안전평가 프로그램)에서 EF 쏘나타가 최우수등급인 별 5개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
별 5개는 중상 가능성이 10% 이하인 등급이다.
EF쏘나타는 99년 미국 자동차보험협회가 벌인 측면충돌 NCAP에서 「적합」판정을받은데 이어 7월12일 실시된 이번 시험결과에서도 운전석이 별 4개, 뒷좌석 별 5개를 얻어 경쟁차종 보다 우수하거나 동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현대차 관계자는『신뢰성을 공인받는 시험에서 선진 메이커들과 대등한 등급을획득해 현대차의 이미지를 개선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면서『현대차의 올 미국내 판매 목표인 24만대 달성에도 큰 역할을 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최인철기자MICHEL@SED.CO.KR
입력시간 2000/08/06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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