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Peak&Bottom]베이직하우스, 중국 춘절 기대감에 신고가

베이직하우스가 중국의 춘절 소비증가 기대감에 신고가 기록을 새로 썼다.

20일 베이직하우스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장 중 한때 2만5,25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 기록을 새로쓴 끝에 전거래일보다 1.21%(300원) 오른 2만5,0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이 베이직하우스의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외국인은 이날 1만주 가까이 순매수한 것을 포함해 지난달 18일부터 21거래일 연속 베이직하우스를 쓸어담고 있다.

베이직하우스에 대한 외국인의 관심은 중국 춘절 수혜 때문으로 풀이된다.

중국 시장에 대한 공략을 강화하면서 베이직하우스의 중국 매출은 이미 국내 매출의 두배 이상으로 성장한 상황. 1,000여개의 중국 매장을 보유한 베이직하우스는 이달 31일부터 일주일간 이어지는 춘절 특수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양지혜 교보증권 연구원은 “2011년부터 중국 춘절기간 소비 상승 효과가 커지고 있다”며 “중국 시장에서의 입지가 탄탄한 베이직하우스에는 1분기가 4분기 못지 않은 성수기로 실적 기대감이 크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